"대학병원 뺨치는 노인 요양병원… 병상만 900여개, 몇 달씩 대기"
김선태 참예원의료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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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서울에도 저렴한 요양병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노인 건강도 챙기고 가족 행복도 지키는 길이라 여겼다.
예상은 적중했다. 155병상 규모 노인요양병원에 환자들이 몰렸다. 1년 만에 2개층을 증축했다. 17년 만에 대학병원 수준의 노인 의료재단으로 성장했다. 운영 중인 병원은 송파참노인요양병원 성북참병원 서초참요양병원 등 세 곳이다.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노인 환자를 보는 병상만 900개다. 김 이사장은 “노인 환자가 안전하게 내 집처럼 머물다 갈 수 있는 병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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